[인천 송도] 근대사 흐름속 인천의 역사가 한눈에, 인천도시역사관
인천은 과거 삼국시대 고구려에서 분리되어 내려온 세력이 터전을 잡았던 한강유역과 함께 백제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었습니다. 이후 인천은 백제의 영토에 있었지만, 고구려의 남하로 고구려 영토에 속해있다 신라 진흥왕 시기 신라가 한강유역을 차지하면서 신라의 영토가 됐습니다. 삼국시대 치열했던 대결의 역사를 안고 있는 인천이지만, 고대와 중세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중요 사건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런 인천은 1876년 조선이 굳데 닫았던 나라의 빗장을 열고 개화정책을 추진하면서 근대사의 중요한 장소가 됐습니다. 그 해 있었던 일본과의 강화도 조약 체결 후 3개 항이 개항을 하게 되면서 인천은 부산, 원산에 이어 3번째로 외국에 문을 열고 서구의 신문물을 가장 먼저 받아들이는 곳이 됐습..
발길 닿는대로/여행
2021. 3. 28.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