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후니 매거진
전등사를 찾았을 때 재미있는 장면이 있어 담았습니다. 큰 개가 저 이동식 자판 앞을 계속 지키고 있더군요. 평일이라 찾는 이도 별로 없었는데 요지 부동이었습니다. 자리를 지키는 건 좋았는데 따가운 햇살에 꾸벅꾸벅 졸고 있더군요. 제가 가까이 다가가도 반응이 없었습니다. 이래서 제대로 경비가 될까요? ^^ 다음에 다시 전등사에 가면 잘 지키고 있는지 봐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