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11회] 조선만의 천문 연구 프로젝트 그 시작
세종의 명으로 명나라의 앞선 천문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사신단에 합류했던 장영실은 함께 명을 받았던 장희제의 배신과 그를 제거하려는 사대부 세력의 위협을 받아야 했다. 이 위기에서 장영실은 천문연구에 관심이 많은 명나라 황족 주태강을 만나게 되고 그의 천문 기구의 정상 작동을 도왔고 그를 구명하기 위해 명나라로 온 이천과 함께 정적들의 기습에서 주태강을 구하며 그의 신뢰를 얻었다. 주태강은 장영실의 능력을 크게 인정했고 장영실의 안전을 물론이고 조선 사신단이 임무를 무사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장영실은 주태강으로 부터 과거 원나라 시절부터 전해오던 천문 연구 자료를 받게 된다. 이는 조선의 독자적 천문 연구를 위한 소중한 자료였다. 이런 장영실의 눈부신 성과와 대조적으로 장영실 제거에 일조했던..
문화/미디어
2016. 2. 9.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