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대 NC 플레이오프] NC의 포스트시즌 운명 짊어진 에이스 해커
1, 2차전 타격전을 통해 KBO 리그 타고 투저의 흐름을 그대로 보여 두산과 NC의 플레이오프가 1승 1패의 전적을 안고 무대를 NC의 홈구장 마산으로 옮긴다. 1차전 에이스 니퍼트, 2차전 좌완 에이스 장원준의 부진으로 위기에 빠지는 듯했던 정규리그 2위 두산은 2차전 타선의 폭발로 한숨을 돌렸다. 두산은 1, 2차전을 통해 경기 감각도 회복했다. 정규리그 NC는 와일드카드 전부터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까지 상당한 선전을 하고 있지만, 2차전을 통해 마운드의 힘이 떨어진 것을 확인했다. 선수들의 체력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두산이 제 페이스를 찾는다면 남은 플레이오프가 더 힘들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분명 현재 상황은 두산에서 유리한 흐름이다. 다만, NC는 1차전 승리팀이라는 무형의 프리미엄이 있다..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10. 20. 0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