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롯데 한동희, 더 커진 기대감 넘어 스타로 발돋움할까?
2017 시즌부터 롯데에게 3루수는 고민 가득한 포지션이었다. 2010 시즌부터 2016 시즌까지는 황재균이라는 공격과 수비를 겸비한 3루수가 있었다. 하지만 황재균은 2016 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었고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택했다. 2018 시즌 돌아온 황재균은 롯데가 아닌 KT와 FA 계약을 하면서 팀을 떠났다. 큰 전력 손실이었지만, 롯데에는 희망이 있었다. 2018 시즌 1차 지명 신인 한동희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고교시절 최고의 내야수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던 한동희는 롯데의 3루수 고민을 덜어줄 훌륭한 대안으로 보였다. 한동희는 장타력이 함께 하는 공격력이 기대됐고 내야 공격력을 강화할 선수였다. 지지부진한 내야의 세대교체와 함께 미래의 프랜차이즈 스타가 될 자질이 있는 선수로 평가됐다. 한동..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2. 16.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