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6차전] 가을추위에 얼어붙은 SK, 삼성의 기세 막지 못했다.
2012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챔피언은 삼성이었다. 삼성은 6차전에서 갑작스러운 가을 추위 속에서도 투타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SK를 압도했다. 5차전 힘겨운 승부를 이겨낸 삼성 선수들은 부담감을 떨쳐낸 듯 몸이 가벼워 보였다. 경기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전날 아쉬운 패배를 당한 충격이 가시지 않은 탓인지 SK 선수들은 추위에 움츠러든 듯 무기력했다. 삼성에 기세에 기싸움에서 밀리는 경기를 했다. 삼성은 에이스 장원삼의 7이닝 1피안타 9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와 4회 초에만 6득점 하는 타선의 집중력으로 SK에 7 : 0 완승으로 지해에 이어 2년 연속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를 동시에 제패하는 팀이 되었다. 삼성은 이번 승리와 우승으로 최강 팀의 입지를 확실하게 굳혔고 프로야구에서 삼성 시대를 ..
스포츠/야구
2012. 11. 2. 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