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프로야구] 부상 복귀, 외국인 선수 교체, 반등 준비 마친 디펜딩 챔피언 KT
5할 이상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4개 팀이 확실한 상위권을 형성한 6월 프로야구에서 또 다른 관심사는 5위 경쟁이다. 현재 5위 권에는 두산, 삼성, KT가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8위로 쳐져 있지만, 롯데도 5위와 승차는 3경기에 불과하다. 당장 두산, 삼성, KT는 3연전 시리즈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혼전이다. 지난 시즌 이들 세 팀의 성적을 고려하면 지금의 상황은 예상하지 못한 일이다. 두산은 지난 시즌까지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뤄낸 리그에서 손꼽히는 강팀이고 KT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삼성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를 기록하며 오랜 침체기를 벗어났다. 이들은 올 시즌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대할 수 있는 팀이었다. 하..
스포츠/2022 프로야구
2022. 6. 12.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