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새로운 챔피언 NC, 수성 가능할까?
2020년은 NC의 해였다. NC는 창단 9년 만에 정규리그, 한국시리즈 동반 우승을 달성하며 챔피언이 됐다. 창단 후 얼마 안 가 포스트시즌 진출 단골팀이 되며 강팀으로 자리한 NC였지만, 우승에 닿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지난해 NC는 마지막 아쉬움을 떨쳐냈다. NC는 창단 후 공격적인 투자로 전력을 보강했고 선수 육성도 성공적이었다. FA 선수 영입이 팀 캐미를 깨뜨릴 수도 있지만, NC는 효과적인 외부 영입으로 전력 보강과 팀워크 유지를 함께했다. 이에 더해 NC는 창단 감독이었던 김경문 감독의 관록의 지도력에서 벗어나 젊은 감독 이동욱 감독 체제로의 변화와 함께 데이터 야구를 정착시키며 팀을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했다. 중간중간 구단 운영 과정에서의 문제들이 있었지만, 빠르게 이를 수습하고 ..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1. 2.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