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로야구] 그들만의 야구 색깔, 성적 모두 잡으려 하는 SK
2018 시즌 SK와이번스는 파격에 가까웠던 실험이 성공적 결말로 이어진 시즌이었다.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외국인 힐만 감독과 감독 출신 염경엽 단장의 프런트 조합으로 SK는 정규리그 2위, 한국시리즈 우승의 성과를 만들어냈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 SK는 끈끈한 승부를 펼치는 등 강한 근성을 발휘하며 플레이오프에서 키움 히어로즈의 돌풍을 잠재웠고 최강 두산에 아픈 기억을 안겨주었다. 2019시즌 SK는 변화의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SK를 우승 팀으로 이끈 힐만 감독과 이별을 했고 대신 단장이었던 염경엽 감독이 취임했다. 이에 대해 야구팬들 사이에 다소간의 갑론을박이 있지만, 염경엽 감독은 우승 팀 단장이라는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감독으로 SK는 이끌게 됐다. 이에 따라 코치진에 다소 변동이 있었다...
스포츠/2019 프로야구
2019. 2. 19. 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