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로야구] 탄탄대로에서 가시밭길로 우승을 향한 힘겨운 발걸음, SK
에이스 김광현의 역투가 위기의 SK를 구했다. SK는 9월 25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김광현의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1 : 0으로 승리했다. SK는 이 승리로 2위 두산과의 승차를 1경기 차로 유지하며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같은 날 두산은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투수 후랭코프의 6.2이닝 무실점 호투와 6회에만 7득점하는 타선의 집중력이 함께하며 7 : 0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여전히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SK, 두산, 키움의 3파전이 된 정규리그 우승 경쟁은 이제 SK와 두산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SK와 두산은 각각 4경기를 남겨두었다. 키움은 2경기만을 남겨두었다. 현재 84승인 키움이 최대한 쌓을 수 있는 승수는 86승이다. 9월 25일까지 85승의 SK..
스포츠/2019 프로야구
2019. 9. 26. 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