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4번 타자 고민 해결 롯데, 1번 타자는?
이대호의 극적 귀환으로 롯데는 2017시즌을 맞이하면서 큰 선물을 받았다. 이대호의 롯데 복귀는 당장 지난 시즌 4번 타자 황재균의 메이저리그 진출에 따른 공격력 약화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이고 취약 포지션인 1루수 보강 및 확실한 4번 타자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상당하다. 이대호가 30대 후반에 접어들고 있지만,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기량은 나이에 따른 기량저하보다는 KBO리그에서 더 큰 활약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대호가 지난 롯데에서의 상징성과 그가 복귀하면서 따라올 시너지 효과는 전력 강화 이상을 기대케 하기에 충분하다. 이렇게 이대호의 영입으로 공격력에서 큰 고민을 던 롯데지만, 타선의 짜임새를 갖추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강력한 중심 타선을 뒷받침할 테이..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1. 30. 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