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중위권 추격 급한 넥센 울린, 끈적끈적 한화
3연전 내내 한 점 차 치열한 접전을 펼쳤던 한화와 넥센의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는 한화가 가져갔다. 한화는 6월 22일 넥센전에서 7 : 12 뒤지던 경기를 연장 접전 끝에 뒤집는 역전쇼를 연출하며 13 : 1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위닝 시리즈를 완성한 한화는 지난 주말 kt전 3연승에 이어 최근 5승 1패의 상승세를 유지하며 7위 롯데와의 승차를 1경기 차로 좁혔다. 반대로 중위권 추격에 온 힘을 다하고 있는 6위 넥센은 5할 승률은 유지했지만, 하위권 팀 한화에 발목이 잡히며 5위와의 승차를 좁힐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지난 주말 롯데와의 3연전에 모두 승리했던 넥센은 타선은 폭발적이었지만, 선발과 불펜진 모두 불안감을 노출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6월 22일 경기는 이상군 감독 대행체제..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6. 23. 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