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NC 준PO] 불펜 대결에서 승부 엇갈린 1, 2차전
사상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서 만난 롯데와 NC, 일명 부마 더비로 이름 지어진 준 PO 1,2차전은 어느 한 쪽으로 승부의 추가 기울지 않았다. 정규리그 3위 롯데의 홈구장인 사직에서 벌어진 1,2차전에서 양 팀은 1승 1패를 주고받았다. 1차전은 연장까지 가는 접전에서 NC가 연장 11회 7득점하면서 9 : 2로 승리했고 2차전은 롯데 강력한 마운드가 빛을 발하며 롯데가 1 : 0으로 신승했다. 1차전을 NC가 대승하긴 했지만, 대결은 중심 축은 투수전이었다. 1, 2차전 선발 투수로 나선 NC 해커, 장현식, 롯데 린드블럼, 레일리는 모두 호투했다. 그들의 뒤를 이은 불펜 투수들의 내용도 훌륭했다. 정규리그 3위를 차지하며 힘을 비축한 롯데, SK와의 와일드카드전을 가볍게 승리하며 전력 소모를 최소화..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10. 10. 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