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 뜨거웠던 1군 복귀전 롯데 김동한, 내야의 긍정 변수 될까?
신인 한동희로 굳어졌던 롯데 주전 3루수 경쟁에 작은 변수가 생겼다. 4월 7일 LG 전에서 나온 김동한의 깜짝 활약 때문이다. 2군에서 콜업된 후 바로 주전 3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동한 LG 좌완 선발 투수 차우찬 공략에 선봉에 서며 2점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팀의 7 : 2 승리에 주역이 됐다. 시즌 개막 후 2경기 만에 타석에도 서지 못하고 2군행을 통보받았던 그로서는 다시 주어진 기회를 잘 살린 경기였다. 김동한은 시즌 준비 기간 무주공산이었던 롯데 주전 3루수 경쟁 군에 포함되어 있었다. 3루는 물론이고 2루 수비도 가능한 멀티 능력과 중거리 포를 날릴 수 있는 타격 파워, 성실함까지 갖춘 김동한은 여러 가지로 쓰임새가 많은 내야 자원이었다. 하지만 신인 한동희가 급부상하면..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4. 8. 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