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 롯데 불펜의 새로운 믿을맨 오현택
시즌 초반 투. 타의 동반 부진 속에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롯데는 지난주 반등의 계기를 잡았다. 주중 넥센과의 3연전 위닝 시리즈에 이어 금요일 KIA 전에서는 0 : 4까지 밀리던 경기를 막판 대 역전승으로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남은 주말 3연전 2경기가 우천과 미세먼지로 취소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부상 선수의 회복과 마운드 재정비를 위한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지난주 롯데는 투. 타의 불균형에서 벗어나는 모습이었다. 부진했던 타선은 좌타자들이 공격을 이끌고 4번 타자 이대호의 타격감과 회복세를 보이면서 집중력이 되살아났다. 약점이던 포수진은 김사훈, 나종덕 체제가 정착되면서 시행착오를 어느 정도 극복해가고 있다. 마운드에서는 에이스 레일리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고 신인 윤성빈이 나날이 ..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4. 17. 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