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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에 충남 예산의 여러 농가들을 다녀왔었습니다.
그때 고구마 순을 심는 장면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고구마 순을 심는 과정을 하나로 묶어 보았습니다.
이제 하나하나 과정을 쫓아가 보겠습니다.


고구마 농사는 이 순들을 밭에 심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심는 작업은 사람의 손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아무것도 없는 드 넓은 대지에 트랙터가 다니면서 밭을 갈고 고랑을 만듭니다.
사람들은 그 트랙터를 따라 순을 심습니다.
이 순간 만큼은 기계와 사람이 혼연 일체는 되는 시간입니다.



해가 저편으로 기울고 지면서 일하는 손길은 더 빨라 집니다.
일 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이 연로하신 분들이었습니다.
그나마 이렇게 일을 하실 분들도 점점 줄어드는 실정이라고 하네요.
우리 농촌의 어두은 현실에 잠시 마음이 무거워 집니다.



한 가지 작업이 더 남았습니다.
또 다른 트랙터가 심어진 순 위에 비닐 덮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함으로서 고구마의 냉해 피해를 예방하고 생육 기간을 단축하게 됩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비닐에 구멍을 좀 더 크게하고 고무를 솎아내는 작을 하게 되지요.


 
파종이 끝난 고무마 밭의 전경입니다.
농촌의 풍경과 어울려 아름다워 보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는 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이 들어가 있겠지요.

이 농장은 7월 정도 수확을 한다고 하네요. 이미 수확이 끝났겠군요.
늦었지만 농업인들의 노고를 생각하며 사진을 끌어 올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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