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로야구] 시즌 초반 순위 양극화, 이대로 굳어지나?
프로야구 레이스는 아직 초반이지만, 순위 판도는 극명하게 상위권과 하위권이 엇갈리고 있다.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SK와 두산을 시작으로 LG, NC, 키움이 큰 차이 없이 추격하며 사실상 5강 구도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6위 한화부터 최하위 KIA는 5할 승률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점점 상위권과의 격차가 더 벌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변화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상위권과 하위권이 마치 별도의 리그가 형성된 듯한 느낌이다. 상. 하위권 팀의 차이는 마운드에서 찾을 수 있다. 공인구 변화와 넓게 형성되고 있는 스트라이크 존 쌀쌀한 봄 날씨 등 겹치면서 타고투저 현상이 누그러진 변수가 있지만, 상위 5개 팀의 마운드는 비교적 안정적이다. SK는 김광현을 시작으로 외국인 투수 2인, 박종훈, 문승원까..
스포츠/2019 프로야구
2019. 4. 28. 0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