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로야구] 하위권 추락, 마운드 재건 없는 반등 요원한 롯데
지난주 단 1승도 추가하지 못하면서 5연패 늪에 빠진 롯데는 그 순위도 7위로 밀렸다. 최하위 KIA와는 1.5경기 차이에 불과하다. 포스트시즌 마지노선인 5위권과도 승차가 크다. 당장은 순위 상승보다 하락이 더 걱정인 롯데의 상황이다. 지난 주말 3연전에서 롯데는 그들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선두권 팀 두산과의 3연전에 원정의 부담이 있었지만, 롯데는 두산에 마운드는 물론이고 공. 수에서 한 마디로 상대가 안 됐다. 마운드는 선발과 불펜진 할 것 없이 속절없이 무너졌다. 그나마 믿을만한 선발 투수 톰슨과 김원중도 두산 타선에 버티지 못했다. 시즌 초반부터 불안했던 불펜진은 더 말할 것도 없었다. 팀 타선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롯데는 이영하, 린드블럼, 이현호에 이어진 두산 선발 마운드를 제대..
스포츠/2019 프로야구
2019. 4. 30. 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