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저널 그날 347회] 노예해방, 미합중국의 시대 연 대통령 링컨
1863년 1월 미국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이 있었다. 미국 제16대 대통령 링컨이 노예해방을 선언했다. 당시 미국은 연방에서 탈퇴한 남부 11개 주와 북부지역을 기반으로 한 링컨 대통령 정부의 남북전쟁 중이었다. 1861년부터 시작한 전쟁은 북부 연합이 우세할 거라는 예상과 달리 장기전으로 이어졌고 남북 모두에 인적, 물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참혹한 대결이었다. 링컨의 노예해방 선언은 전쟁의 전세를 북부에 유리하게 바꾼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다. 링컨으로서는 정치적으로 큰 승부수였고 결과적으로 미국이 견고한 연방 국가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워싱턴이 미 건국의 아버지라면 링컨은 미합중국을 연 대통령으로서 미국 역사에서 큰 의미를 가지는 인물이다. 역사 교양 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 347회에서..
문화/미디어
2022. 2. 6.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