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여행을 즐기는 이들 중 많은 이들에게 아프리카는 미지의 세계다. 또한, 궁극의 꿈이기도 하다. 이런 인식의 배경에는 아프리카가 가기 힘들고 낙후된 인프라와 불안한 치안 상황 등으로 지내기 힘들다는 인식이 자리하고 있다. 이는 아프리카의 부정적 이미지와 연결된다. 아프리카는 발전되지 못한 낙후된 지역이고 문명과 거리가 멀다는 인식도 여전히 존재한다. 실제 아프리카와 관련한 외신을 살피면 부정적 뉴스들이 대부분이다. 낙후된 풍경, 기아 상태의 사람들, 내전이 끊이지 않는 불안정한 상황이 뉴스를 채운다. 하지만 이런 아프리카의 어려움은 서구의 오랜 식민 지배의 산물이다. 인도로 향하는 항로를 열기 위한 바닷길을 열기 위해 시작된 대항해 시대는 서구의 타 타 대륙에 대한 식민지배로 연결됐다. 서구의 식민지 ..
문화/미디어
2024. 6. 5.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