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 고향팀 KIA와 결별한 임창용, 불혹의 투혼도 끝나나?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팀들의 개편 움직임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이미 감독 교체의 바람이 강하게 휘몰아쳤고 이제는 선수단 개편이 진행 중이다. 각 팀별로 코치진이 재구성되고 있고 내년 시즌을 함께 재계약 대상 선수들을 결정하는 과정에 있다. 신인 선수들의 가세한 만큼 그들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기존 선수들의 정리가 불가피하다. 이미 상당수 팀들이 재계약 포기하는 전력 외 선수들을 발표하고 있다. 매 시즌 있었던 일이지만, 이번에는 그 규모나 크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선수들의 나이에 상관없이 팀을 떠나고 있다. 육성이라는 강력한 트렌드가 자리 잡아가고 있는 우리 프로야구에서 필연적인 일이지만, 아직 충분히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들도 그 대상이 되고 ..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10. 25. 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