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에이스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도전을 공식화했다. 김광현은 프리미어 12 대회 기간 그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SK는 이에 대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SK로서는 팀 에이스의 유출이 전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는 현실론과 과거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적극 돕기로 했던 약속 사이에서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은 소속팀의 동의가 전제되어야 한다. 김광현은 SK와 체결했던 FA 계약기간이 남아있다. SK가 불허한다면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진출 시도는 시작조차 할 수 없다. 알려지기로는 SK가 올 시즌 우승을 했다면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다시 한번 적극 도울 것으로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올 시즌 SK는 정규리그 막바지 다 잡았던 우승을 놓친데 이어 포스트시즌에서도 ..
SK 에이스 김광현이 시범경기 완벽투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광현은 시범경기 3경기 등판에 방어율 0를 기록하고 있다. 세부 성적에서도 김광현은 12.1이닝을 투구하면서 탈삼진 12개에 볼넷은 단 1개를 기록할 정도로 구위나 제구 모든 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투구내용이라면 17승 7패 방어율 2.37을 기록했던 2010시즌의 재현도 기대할만하다. 김광현은 올 시즌 후 FA 자격을 얻게 된다. 분명 큰 동기부여 요소다. 김광현은 이미 메이저리그 포스팅에 도전했다 실패한 아픔이 있다. 만약 김광현이 FA 자격으로 다시 메이저리그의 문들 두드린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이러한 상황 변화는 그에게 큰 자극제가 될 수밖에 없다. 김광현은 2007시즌 SK의 1차 지명선수로 프로에 데뷔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