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21회] 유서 깊은 전통의 도시 경북 영주에서 만난 사람들
경북 영주는 대표적인 산지 지역인 강원도 영월과 충북 단양, 인근 경북 봉화와 접해있는 내륙 도시로 험난한 지형에 속해있지만, 내륙의 교통 요지로 오래전부터 중앙선과 영동선, 경북선 등 철도의 분기점이었다. 여기에 내륙을 이어주는 중앙 고속도로가 영주를 지나간다. 또한, 영주는 유서 깊은 역사유적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신라의 대표적 승려 의상대사가 창건했다 전해지는 부석사가 자리하고 있다. 부석사의 대표적 건물 부석사 무량수전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 중 하나로 그 건축물 자제가 국보로 지정될 정도로 그 가치가 크다. 그 안에는 고려 시대 불상으로 역시 국보로 지정된 부석사 소조 여래좌상이 모셔져 있다. 이 밖에도 부석사에는 각종 국보급 문화재가 곳곳에 자리한 역사, 문화의 보고이기도 하다. ..
문화/김영철의동네한바퀴
2021. 5. 9.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