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47회] 인생의 행복 2막을 열어가는 이들이 사는 경남 남해
북으로 경상남도 서남해안과 만나고 서로는 전라남도 여수와 동으로는 통영의 바다, 남으로는 넓은 남해바다와 만나는 섬 남해군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다. 지금은 섬과 육지로 연결되는 다리가 놓이고 섬이라 할 수 없지만, 한려해상 국립공원에도 일부가 포함된 멋진 해안의 풍경과 산림, 때묻지 않은 자연이 함께 하는 여행 명소이기도 하다. 해풍을 맞고 자라 맛있는 시금치, 마늘, 유자 등 특산물과 국가 주요무형문화재와 명승지로도 지정된 전통 어로방식인 죽방렴, 어살을 이용한 멸치가 유명하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47회에서는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남해 바다의 큰 섬 남해군을 찾아 그곳의 명소와 사람들의 인생을 만났다. 남해바다는 내려다보는 산 정상 부근에 자리한 암자인 보리암에서 여정을 시작했다. 조..
문화/김영철의동네한바퀴
2021. 12. 7.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