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 축하받지 못하는 MVP 두산 김재환
2018 프로야구 정규리그 MVP와 신인왕, 각 부분 수상자들의 시상식이 11월 19일 열렸다. MVP와 신인왕은 예상대로 두산 4번 타자 김재환, KT의 괴물 신인 강백호가 차지했다. 분명 축하받아야 할 일이지만, MVP 수사자 김재환은 달랐다. 김재환은 수상 소감을 통해 속 시원하게 기쁨을 표현하지 못했다. 오히려 과거의 잘못에 대한 반성과 이에 대한 팬들의 용서를 구하는 발언을 했다. 이례적인 일이다. 과거 유망주 시절 적발되었던 금지약물 관련 사건을 때문이다. 김재환의 MVP 수상에 대해 축하보다는 비난 여론이 더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김재환의 올 시즌은 분명 대단했다. 김재환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44홈런과 133타점으로 그 부분에서 타이틀 수상자가 됐다. 홈런과 타점 부분 타이틀 홀더는 ..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11. 20. 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