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18회] 봄향기 가득한 경북 김천에서 만난 사람들
경북 김천은 지리적으로 여러 시군과 맞닿아 있는 내륙의 도시다. 서쪽으로는 충북 영동과 전북 무주, 동쪽으로는 경북 구미, 남쪽으로는 경남 거창, 북쪽으로는 경북 상주와 경계를 하고 있다. 이런 지리적 특성 탓인지 김천은 교통의 요지로 경부선 철도와 경부 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가 지난다. 최근에는 한국 도로공사가 이전하면서 혁신 도시가 조성되고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마련됐다. 이런 지리적 특성과 함께 김천은 소백산맥 지류의 금오산과 황악산이 동서로 시를 감싸고 낙동강 지류의 하천인 비옥한 토지를 조성해주고 있다. 이는 김천 곳곳에 멋진 경관을 만들어 주었다. 또한, 김천은 삼국시대 신라를 기원으로 하는 천년 고찰 직시사가 있고 그 직지사는 여러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기도 하다. 이렇게 자..
문화/김영철의동네한바퀴
2021. 4. 22.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