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나균안, 1차 지명 유망주 포수의 씁쓸한 투수 전환
프로야구에서는 알게 모르게 이름을 개명한 선수들을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중 대표적인 선수는 롯데 손아섭이다. 프로 입단 당시 손광민이라는 이름이었던 손아섭은 개명 이후 기량을 꽃피웠고 지금은 롯데는 대표하는 타자로 자리했다. 이 외에도 롯데에는 지금은 은퇴했지만, 명품 외야 수비로 주목을 받았던 이우민이 이승화에서 개명했고 주전 유격수로 오랜 기간 활약했던 문규현의 본래 이름은 문재화였다. 전문 대타 요원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박준서 역시 박납섭에서 개명한 이름이다. 최근 롯데에 개명 선수 한 명이 더 늘었다. 올 시즌 초반까지 나종덕으로 선수 등록되었던 나균안이 그 주인공인다. 나균안은 최근 개명 절차를 완료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그와 동시에 나균안은 본래 포지션인 포수에서 투수로 전환을 공식..
스포츠/2020 프로야구
2020. 7. 28. 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