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여행] 비 오는 날 찾은 교동도, 난정 저수지 해바라기와 고구 저수지 연꽃
강화도는 역사와 문화, 멋진 자연 경관이 함께 하는 섬입니다. 이제는 다리가 놓이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수도권의 대표적 여행지입니다. 강화도는 그 안에서뿐만 아니라 특색 있는 섬을 함께 품고 있습니다. 서해바다는 조망할 수 있는 사찰 보문사가 있는 석모도와 최근 레트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교동도 등이 그곳입니다. 이제 두 섬은 강화도에서 다리로 연결되어 한층 더 가까워졌습니다. 이중 과거 삼국시대 중요한 요충지였고 넓은 농토가 있는 풍요의 섬이었지만, 6.25 한국전쟁 이후 북한을 지척에 둔 지리적 위치 탓에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긴장 가득한 섬이 됐습니다. 그 때문에 각종 개발행위나 변화가 불가능했고 시대의 흐름과는 동떨어지는 곳이 됐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보존된 근. 현대사의..
발길 닿는대로/여행
2021. 8. 30.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