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리그 활성화 시점에 다시 불거진 코로나 변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옛말이 2021 시즌 프로야구에 적용되고 있다. 코로나 사태라는 큰 어려움에도 순항하던 프로야구에서 코로나 확진자 뉴스가 동시다발적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두산 전력 분석요원의 확진에 이어 KT 선수단 코치의 확진, 여기에 롯데 서튼 감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자가격리 조치가 되는 일이 연속으로 발생했다. 이 여파로 6월 29일 주말 3연전을 시작하는 두산과 한화의 대전 경기와 KT와 LG의 경기가 취소됐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그 여파가 더 커질 수도 있고 리그 운영 자체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7월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방역지침에 따라 관중 입장객 숫자를 늘릴 수 있는 시점에 이런 사건이 발생했다는..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6. 30.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