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함덕주 떠나보낸 두산, 다시 주목받는 베테랑 좌완 3인
최근 단행된 두산과 LG의 2 : 2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에서 LG로 팀을 옮긴 함덕주에 대한 두산 팬들의 아쉬움이 매우 크다. 함덕주는 아직 20대의 군필,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좌완, 포스트시즌은 물론이고 국제경기 경험까지 두루 갖춘 투수다. 또한, 선발 투수로도 불펜 투수로도 제 몫을 다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마운드에 운영의 유연성을 더해질 수 있는 함덕주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한 건 그만큼 두산에는 큰 모험이라 할 수 있다. 함덕주를 보내고 영입한 양석환은 분명 두산에 필요한 선수다. 오재일이 떠난 1루 자리를 양석환은 바로 채워줄 수 있다. 20홈런 이상 80타점 이상을 기록한 이력이 있어 약해진 팀 공격 생산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두산은 그를 1루수로 활용할 예정이지만, 3루 수비도 ..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3. 28.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