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사율 높아진 위상, 무거워진 책임감
이제 프로야구도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가야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각 팀들은 동계훈련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전과 비주전을 가리고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팀전력의 퍼즐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 승부조작 파문으로 뒤숭숭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시즌을 치르기 위한 준비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 시즌 전 많은 변화를 겪었던 롯데 역시 그 변화의 성공여부를 점검해야 합니다. 지난 시즌 후반기 돌풍으로 정규리그 2위를 차지했던 롯데는 분명 더 높은 순위를 염두에 두고 있을 것입니다. 투타에 걸친 전력 누수를 외부영입을 통해 메우면서 더 좋은 성적에 대한 열망을 그대로 드러낸 롯데였습니다. 지난해 새롭게 감독에 오른 양승호 체제 역시 확실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부분에 변화가 있..
스포츠/롯데자이언츠
2012. 3. 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