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두산 5월 30일] 롯데, 히메네스의 홈런 쇼 그것뿐이었다
롯데가 3일 휴식에도 침체된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롯데는 3연패에 빠졌다. 두산은 여전히 뜨거운 팀 타선의 힘을 과시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두산은 선발 니퍼트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11안타로 필요할 때 득점에 성공한 공격력의 조화 속에 롯데에 6 : 1로 승리했다. 두산은 2위 NC와 반 게임 차를 유지하며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에이스 니퍼트는 롯데전 강세를 유지하며 시즌 6승을 수확했다. 두산은 주중 KIA전에서 타격전을 이어가며 불펜소모가 극심했지만, 니퍼트가 긴 이닝 소화하며 마운드의 힘을 비축하는 효과도 얻었다. 두산 타선은 득점권에서 적시타가 이어지며 집중력을 보였다. 양의지, 이원석, 정수빈의 하위 타선이 2안씩을 때려내며 쉬어갈 수 없는 타선의 위력을 보여주었다. ..
스포츠/2014 프로야구
2014. 5. 31. 0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