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약해서야 : 8월 22일 롯데 대 엘지 전
또 다시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7:6의 한 점차 패배, 결실을 맺지 못한 막판 추격전, 초반 득점, 역전허용, 다시 재 역전, 어의없는 실점으로 재 역전 허용으로 이어지는 드라마를 연일 쓰고 있습니다. 그러데 그 결말이 비극으로 끝난다는 것이 문제지요. 오늘 경기를 돌아보면 연패를 당하면서 경기를 내주던 패턴이 이어졌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컨트롤이 안 되는 상황에서 장원수 선수가 어렵게 어렵게 5이닝을 끌어 주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선발이 이기는 상황에서 구원진에 경기를 넘겨주는 경우를 찾기 어려웠던 것이 최근 양싱이었습니다. 타선은 오늘도 상 하위타선이 모두 폭발하면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중심타선의 분전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대호 선수도 모처럼 화끈한 홈런을 보여 주었고 모든 선수들..
스포츠/야구
2009. 8. 23.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