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NC 4월 1일] 롯데, NC전 연패 탈출 속 빛났던 영건들의 호투
롯데에는 너무나 긴 기다림이었다. 롯데는 그토록 벗어나고 싶었던, 거짓말 같았던 대 NC전 15연패를 만우절인 4월 1일 드디어 끊었다. 롯데는 4월 1일 NC전에서 프로데뷔 첫 승을 선발승으로 장식한 선발투수 김원중의 5이닝 무실점 호투와 그의 뒤를 이은 불펜진의 무실점 마무리, 타선에서 번즈와 김대우의 적시 안타를 묶어 3득점하며 3 : 0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NC전 연패를 끊어내는 한편 전날, 5 : 6의 패배의 아쉬움도 함께 털어냈다. NC는 선발 투수 이재학이 초반 난조로 조기 강판되며 경기 주도권을 상대에 내줬고 그 흐름을 반전시키지 못했다. NC는 이재학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장현식, 이형범, 윤수호까지 젊은 투수들의 무실점 투구를 했지만, 타선은 롯데보다 한 개 더 많은 7안타를 때려내고..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4. 2. 0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