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롯데 대 LG] 패배로 연결된 롯데의 빗나간 선택
롯데는 3위 추격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놓쳤고 LG는 5위 경쟁의 동력을 다시 되찾았다. 롯데는 9월 13일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타선의 부진 속에 1 : 3으로 패했다. 롯데는 승리했다면 두산과의 2연전을 모두 내준 3위 NC를 1경기 차로 추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야구는 뜻대로 모두 이루어지지 않았다. LG는 에이스 허프의 7이닝 5피안타 1사사구 탈삼진 8개 1실점(비자책) 호투를 바탕으로 전날 1 : 2 패배를 설욕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에이스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는 허프는 위력적인 투구로 LG의 소중한 1승을 이끌었다. LG는 초반 3득점으로 허프의 호투를 뒷받침했다. 전날 2번 타순에서 1번 타순으로 전진 배치된 안익훈은 3안타 2득점으로 공격의 첨병 역할을 확실히 해냈다. 최근 LG..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9. 14. 0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