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SK 9월 7일] 실속 없는 공격 롯데, 물거품 된 선발 투수 호투
전날 투. 타에서 SK를 압도하며 10 : 0 대승을 했던 롯데가 그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롯데는 9월 7일 SK 전에서 무득점에 그친 타선의 부진 속에 0 : 3으로 패했다. 전날 대패를 당했던 SK는 선발 투수 박종훈의 6이닝 5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의 호투, 이어진 불펜진의 무실점 마무리로 팀 완봉승에 성공했다. 교체 선수로 경기에 출전한 SK의 내야수 강승호는 8회 초 승리를 굳히는 2점 홈런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롯데로서는 타선의 집중력 부재가 아쉬웠다. 롯데는 3안타 빈공에 시달린 SK보다 더 많은 7개의 안타를 기록했고 상대적으로 득점 기회도 많았다. 전날 타격감을 끌어올린 좋은 분위기도 있었다. 하지만 전날 타선이 폭발하며 그다음 경기에서 부진한 야구의 징크스를 극복하지..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9. 8. 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