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 수사극의 원조인 수사반장의 프리퀄 수사반장 1958이 극의 후반부로 접어들었다. 수사반장의 축을 이루는 박영한 반장을 중심으로 한 수사팀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각 인물들의 서사, 극의 대립구조, 범죄 에피소드로 채워진 초반부 이야기와 달리 후반부는 훨씬 강한 악과의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1, 2회에서는 최불암 배우가 연기했던 수사팀의 중심 박영한 반장과 원년 배우들의 실명을 그대로 등장 인물 명의로 사용한 김상순, 조경환, 서호정이 팀을 구성하는 과정을 그렸다. 이들 4명은 악에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로 뭉친 젊은 형사들이었고 타협을 모르는 어떻게 보면 무모한 청년들이었다. 자칫 제대로 싸워보기도 전에 부조리한 현실에 좌절하고 폭주할 수도 있었다. 이런 4인방의 조력자이나 외풍으로부터의 버팀목이 된 ..
문화/미디어
2024. 5. 6.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