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롯데 제4의 외야수 후보로 떠오른 김재유
올 시즌 롯데 라인업에서 최대 강점은 국가대표급 선수 3명이 자리한 외야였다. 팀 간판타자라 할 수 있는 손아섭에 장타력을 겸비한 전준우, 리그 최고 수비 능력과 3할 이상의 타격 능력을 겸비한 민병헌 모두 리그에서 손꼽히는 외야수였기 때문이다. 이들은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선수들이고 모두 FA 계약을 체결한 이력이 있다. 하지만 불안 요소가 없는 건 아니었다. 이들은 모두 30살을 훌쩍 넘어 30대 중반의 나이를 향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롯데는 이들을 이어갈 수 있는 젊은 외야 자원 확충에 오프시즌 기간 상당한 공을 들였다. 트레이드와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재능 있는 20대 외야수 추재현과 최민재를 영입했고 지난 시즌 오랜 무명 선수의 시간을 끝내고 가능성을 보인 외야수 허일에 내야수였던 강로한, 고승..
스포츠/2020 프로야구
2020. 6. 29.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