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롯데, 3약 넘어 3중으로 가는 길, 희망의 수도권 9연전 가능할까?
그들만의 리그가 될 것 같았던 롯데, 한화, KIA의 하위권 구도가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롯데의 6월 약진이 중요한 이유가 되고 있다. 롯데는 6월 리그 최고 공격력을 앞세워 분위기를 반전했다. 최하위로 6월을 시작한 롯데는 8위까지 순위기를 끌어올렸다. 한화, KIA와의 격차가 커졌다. 이제는 7위 두산과의 승차도 사정거리 안에 들어왔다. 일시적 상승세가 아닌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상승세 유지의 길목에서 롯데는 수도권 원정 9연전을 이어가고 있다. 한 여름으로 가는 시점에 부담이 큰 일정이다. 먼 거리를 이동했고 긴 원정길은 선수들에 부담이 된다. 해마다 롯데는 이 시점에 수도권에서 긴 원정 경기의 고비가 있었다. 매 시즌 10개 구단 중 가장 긴 이동거리를 감수해야 하..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6. 28. 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