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질 듯 꺼지지 않는 5위 추격 희망 롯데 자이언츠
8월 초까지 한화, SK의 대결장이었던 5위 경쟁이 다시 혼전으로 접어들었다. 5위 경쟁팀 한화와 SK의 동반 부진과 더불어 KIA의 후반기 약진이 큰 원인이었다. KIA는 후반기 상승세를 유지하며 6위 한화에 1.5 경기차로 앞서며 5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KIA의 5위 자리는 아직 확보하지 않았다. 외국인 투수 로저스의 괴력투를 앞세운 한화가 여전히 상승 반전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주말 맞대결에서 KIA와 한화는 1승 1패를 기록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SK의 몰락이 두드러진 상황에서 5위 경쟁은 KIA, 한화의 대결이 될 가능성이 커져다. 물론, 변수는 존재한다. 8위까지 순위가 떨어지며 침체기에 있지만, 부상 선수들이 속속 복귀하고 가장 많은 홈 잔여경기 일정을 남겨둔 ..
스포츠/롯데자이언츠
2015. 8. 25. 0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