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로야구] 한경기 4홈런, 홈런왕 위용 되찾은 키움 박병호
8월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키움의 중심 타자 박병호가 한 경기 4개 홈런을 몰아치며 프로야구 홈런왕 경쟁구도에 변화가 생겼다. 박병호는 8월 27일 한화전에서 4개의 홈런포로 7타점을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하며 팀의 15 : 0 대승을 이끌었다. 이 홈런으로 홈런 수 28개를 기록한 박병호는 같은 팀 외국인 타자 샌즈에 2개 차 앞서며 홈런 부분 1위로 올라섰다. 박병호의 몰아치기로 홈런왕 경쟁구도는 28개의 박병호와 26개의 샌즈가 함께 하는 키움 연합대 24개의 최정과 23개의 로맥이 함께 하는 SK 연합의 대결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공인구 변경으로 리그 홈런수가 급감하면서 홈런왕 경쟁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박병호가 경쟁에 불을 지피는 모습이다. 박병호는 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였고 KBO ..
스포츠/2019 프로야구
2019. 8. 28. 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