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과제 남긴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 롯데 서준원
9월 들어 경기별로 극심한 경기력 편차를 보이고 있는 롯데가 연승을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대패를 당했다. 롯데는 9월 17일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3회 말 4실점, 7회 말 4실점하면서 부진했던 마운드, 8안타를 때려냈지만, 1득점에 그친 타선이 부진이 겹치면서 1 : 8로 패했다. 롯데는 직전 키움과의 2연전 2연승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고 5위권과의 격차가 더 커졌다. 최근 연패에 빠지며 주춤했던 LG는 다시 2연승에 성공하며 선두권 추격의 가능성을 다시 열었다. 선발 투수의 초반 투구에서 승부가 엇갈렸다. 롯데 선발 서준원은 3.2이닝 5실점으로 초반 강판당했고 LG 선발 윌슨은 7이닝 6피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9승에 성공했다. 최근 구위 저하와 함께 불안한 투구 내용을 보였던 윌슨은 구위..
스포츠/2020 프로야구
2020. 9. 18.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