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1승이 아쉬운 9월 일정 속 롯데의 과감한 배터리 실험
프로야구 중위권 순위 판도의 변수가 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가 의미 있는 승리를 더했다. 롯데는 9월 7일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접전 끝에 4 : 2로 승리했다. 삼성의 가장 강한 선발투수이자 리그 정상급 선발 투수 뷰캐넌을 상대로 4득점하며 잡은 리드를 마운드가 지켜냈다. 선발 2루수 겸 7번 타자로 경기에 나선 안치홍은 6회 초 결승 타점이 된 1타점 2루타와 함께 2안타 2타점으로 타선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 최근 타격에서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던 안치홍으로서는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수 있는 경기였다. 후반기 롯데 불펜진에서 전천후 투수로 궂은일을 도맡고 있는 신예 투수 김도규는 5회 말 위기를 극복한데 이어 6회 말까지 무실점 투구를 하며 마운드를 안정시켰다. 그 결..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9. 8.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