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야수진 세대교체 큰 그림, 롯데 2022시즌 신인 드래프트
연고지 신인 선수 1차 지명이 사라지는 전 마지막 신인 2차 드래프트가 9월 14일 마무리됐다. 내년 시즌부터 전면 드래프트가 실시되는 만큼 각 구단은 신중하게 신인 선수를 지명했다. 지난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가장 큰 성과를 얻었다고 평가받는 롯데는 이번에도 성공적이었다는 안팎의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는 연고 1차 지명에서 강속구를 던지는 우완 투수 이민석을 지명했다. 큰 키의 우완에 빠른 직구가 강점인 이민석은 고교에서 아주 인상적인 성적을 남기지 못했지만, 3학년에 올라오면서 잠재력을 보였다. 롯데는 즉시 전력감은 아니지만, 장래성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그를 영입했다. 여기에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고교 상위권 투수였던 진승현을 지명했다. 경북고 출신의 우완 투수 진승현은 애초 삼성의 연고지 ..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9. 18.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