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저널 그날 314회] 조선 세종의 성공 이끈 철혈 군주 태종 이방원
조선의 역사에서 태종 이방원은 각종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자주 소재가 될 정도로 그 영향력이 큰 인물이다. 그는 조선 건국 이후 신권과 왕권의 대립하는 권력 투쟁에서 승리하며 왕권으로 힘은 균형추가 완전히 기울게 했다. 태종 시대 조선은 제왕 중심의 중압 집권제로 강력히 시행했다. 이런 권력 투쟁의 과정에서 수 많의 희생이 뒤따랐다. 조선 건국을 이끌었던 정도전이 그의 칼에 목숨을 잃었고 조선 태조 이성계를 도와 건국에 일조했던 공신들 상당수가 피의 숙청을 피하지 못했다. 정도전은 재상 중심의 정치를 꿈꿨다. 권력의 중심은 3정승이 중심된 의정부에 있었고 왕권은 제한됐다. 이성계도 이에 동의했다. 하지만 태종은 생각이 달랐다. 이는 무력 충돌로 이어졌다. 태종은 정도전 세력의 숙청에 이에 세자였던 이복동생..
문화/미디어
2021. 6. 3.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