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우를 뒷조사 하다.
우리 한우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뒷조사를 하냐구요? 2009년 6월 22일 부터 시행된 쇠고기 이력추적제에 관한 이야기 때문입니다. 쇠고기 이력추적제는 소의 출생부터 도축, 포장처리, 판매의 전 과정의 정보를 기록관리하여 위생이나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하였을 경우 신속하게 그 소재를 파악하고 대처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우리 한우에 대한 합법적인 뒷조사가 가능한 셈이죠. 이 제도는 문제 발생시 대처하기 위한것도 있지만 이의 정확한 준수를 통해 사전 예방의 효과도 크다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사육되는 모든 소는 앞에서 제시했듯이 사육 → 도축 → 포장처리 → 판매의 과정을 거쳐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르게 됩니다. 모든 소들은 태어나서 부터 개체식별번호가 부여되고 이것은 모든 과정에 거쳐 이어져 관리됩니다. ..
발길 닿는대로/체험
2009. 8. 19.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