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LG 7월 30일] 버티지 못한 마운드, 멈춰버린 연승 롯데
롯데의 연승이 4에서 그 수를 더 늘리지 못 했다. 롯데는 7월 30일 LG 전에서 선발 심수창을 비롯한 마운드의 부진으로 5 : 8로 패다. 롯데는 5연승에 실패했고 지난 주말 3연전에 이어 연속 위닝 시리즈에 성공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2경기 연속 타선의 집중력 부재 속에 연패했던 LG는 팀 13안타로 모처럼 타선이 폭발하며 시리즈를 스윕당할 위기를 벗어났다. LG 박용택, 이진영 두 베테랑 좌타자는 6안타 6타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용택은 5회 초 솔로 홈런에 7회 초 결승 적시안타를 포함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롯데의 홈구장 사직야구장에 유난히 강해 붙여진 사직택이라는 별명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뒤질세라 이진영도 팀이 필요할 때 적시 안타를 때려내며 3안타 3타점으로..
스포츠/롯데자이언츠
2015. 7. 31. 0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