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연패 끊은 희망의 역투 장시환, 반전의 홈런 용덕한
긴 시간 승리의 맛을 볼 수 없었던 신생팀 kt가 한화를 상대로 시즌 4승에 성공했다. kt는 5월 6일 한화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5회 초 터진 포수 용덕한의 역전 만루 홈런과 3.2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한 장시환의 역투를 바탕으로 한화에 8 : 5 역전승했다. kt는 팀 10연패를 끊었고 전날 역전패의 기억도 지워냈다. kt의 에이스 역할을 하는 선발 옥스프링은 수비 실책으로 실점하는 불운이 겹치며 5이닝 동안 피 홈런 2개 포함 6피안타 5실점(3자책)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투구를 했지만, 타선과 불펜의 지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한화는 최근 가장 믿을 수 있는 선발 안영명을 내세워 전날 15 : 8 대승의 분위기를 연승으로 이어가려 했지만, 안영명과 이어 나온 불펜진의 부진으로 초반..
스포츠/2015 프로야구
2015. 5. 7.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