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섬답게 바다와 함께 하는 풍경을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섬을 일주하다보면 각 부분마다 특색있는 모습을 담을 수 있습니다. 얼마전 제주를 찾았을 때도 시간별, 장소별로 다양한 모습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그 모습 중 북쪽 해안지역에서 본 장면장면들을 가져와 보았습니다. 흐리고 비오는 변덕심한 날씨 속에 화창한 모습들은 아니었지만, 한적한 바다 풍경이 색다르게 다가왔습니다. 함덕 해수욕장 인근 등대 포구 수평선, 꽃 다시 길을 따라 제주는 어디를 가나 작품을 만들 수 있음을 알 수 있는 장면장면들이었습니다. 차를 타고 가다가도 자꾸만 차를 멈추고 싶은 순간순간들이 많았습니다. 사진, 글 : jihuni74
제주는 상징하는 장소 중 성산 일출봉은 동쪽 끝에 자리하고 있어 하루가 시작되는 곳입니다. 제주를 찾게 되면 가장 먼저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했습니다. 마침 구름이 좋았던 날을 택해 아침부터 발걸음을 했습니다. 올라가는 길이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성산 일출봉 가장 높은 곳에서 본 풍경은 역시 일품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성산 일출봉 오르기 전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 계단을 따라가다 만난 바위 중간쯤에서 정상에서 때마침 몰려온 구름으로 파란 하늘과 함께 하는 풍경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분화구가 넓어 가지고 간 카메라로 다 담을 수 없었습니다. 정상에서 본 전경 다시 내려와 담은 저 멀리 우도가 보이는 풍경 배를 타고 바라본 일출봉, 화산지형의 특성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일제시대 일본..
개인적으로 제주하면 바다기 있는 풍경이 먼저 떠오릅니다. 화산섬 특유의 지형에 오랜 파도 등 자연이 힘이 더해져 만들어진 풍경은 제주만의 독특함을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그 풍경은 인적이 없는 시간에 만나면 그 독특함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 과거 제주여행 때 그 독특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 멀리 성산 일출봉이 보이는 광치기 해변에서 그 장면들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그때는 태풍이 예보되어 날씨가 좋지 않았고 바람도 심했지만, 그 때문에 더 특색있는 장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 독특함을 더하려 화각이 매우 큰 어안렌즈로도 몇몇 장면을 담았습니다. 그때의 기억을 다시 가져와 봅니다. 성산 일출봉과 얼마간의 반영 이끼 가득한 해변 잠시 보였던 햇살 사진, 글 : j..
제주는 멋진 바다 풍경과 한라산으로 대표되는 산악 지형, 화산섬 특유의 풍경이 함께 하는 곳입니다. 섬의 특성상 다른 지역에서 느낄 수 없는 지역적 특색도 함께 지니고 있습니다. 이국적인 느낌마저 드는 제주로의 여행을 꿈꾸는 건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일 수도 있습니다. 그 제주에서 섭지코지는 저에게 독특함으로 다가오는 곳이었습니다. 해안을 따라 펼쳐진 초원과 화산지형의 해안선, 파도가 어울리는 풍경은 색다름 그 자체였습니다. 제가 찾았을때는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저에게는 멋진 풍경으로 다가온 섭지코지였습니다. 과거 제주여행 때 담았던 모습을 가지고 와 보았습니다. 어촌 풍경 초원 그리고 말 화산지형 산책로 사진, 글 : jihuni74
이제는 국제적 관광지가 된 제주도, 그 제주도의 상징물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돌 하루방입니다. 화산폭발로 만들어진 섬 답게 풍부한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돌 하루방은 제주의 독특함을 그대로 함축하고 있기도 합니다. 저 역시 과거 제주 여행중에 곳곳에 자리한 돌하루방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사진으로 알고 있는 모양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돌하루방이 많았습니다. 여러 형태의 창작물로, 예술 작품의 경지에 이른 돌하루방도 볼 수 있었습니다. 돌 하루방만을 모아놓은 박물관에서 다양함과 독특함으로 한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여행에서 남는건 사진뿐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과거 사진들을 정리하다보면 그 말을 실감하는 일이 많습니다. 돌하루방 사진들도 꽤 오래전 담은 사진들이지만, 사진을 정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