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롯데 대 키움 8월 18일, 플랜 B로 이룬 3연속 위닝시리즈
멀게만 보였던 7위 자리가 눈앞에 다가왔다. 8위 롯데가 후반기 3연속 위닝 시리즈에 성공하며 순위 상승의 가능성을 더 높였다. 롯데는 8월 18일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투수 최영환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불펜진의 무실점 이어던지기를 더해 3 : 0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전날 1 : 0 팀 완봉승에 이어 다시 한번 팀 완봉승을 했고 3연전 시리즈 2경기 승리를 먼저 선점했다. 이 승리로 롯데는 7위 두산과의 승차를 2경기로 줄였다. 키움은 선발 투수로 등판한 신예 김동혁이 6이닝 3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로 제 역할을 했지만, 전날에 이어 타선이 침묵했다. 키움은 타순과 라인업에 변화를 주는 등 나름의 타선 부진을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롯데의 선발과 필승 불펜진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번 타..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8. 19. 09:47